비가 길게 이어지는 장마철과 햇볕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곤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곰팡이 냄새, 세균 번식, 축축한 빨래 문제는 위생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건조기나 제습기를 마련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지요. 하지만 작은 생활 습관과 몇 가지 팁만 알아도 집 안에서 빨래를 충분히 뽀송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조기와 제습기 없이도 빨래를 보송하게 말리는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장마철과 겨울철에도 뽀송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생활 꿀팁
1. 세탁 전 단계부터 신경쓰기
- 탈수 시간 늘리기: 세탁기에서 탈수를 평소보다 10~15분 더 길게 설정하면 빨래 속 수분이 크게 줄어듭니다.
- 세탁량 조절: 세탁물을 과도하게 넣으면 물기가 남기 쉬우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활용: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를 소량 넣으면 세균 번식을 억제해 꿉꿉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팁: 시작부터 물기를 줄이고 세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건조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인 첫걸음입니다.
2. 빨래 널 때의 작은 습관 변화
- 옷 사이 간격 확보: 빨래 사이사이에 손바닥 하나 이상 공간을 두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해야 합니다.
- 뒤집어서 널기: 티셔츠나 바지는 뒤집어서 널면 두꺼운 부분까지 잘 마릅니다.
- 옷걸이 활용: 수건이나 셔츠는 옷걸이에 걸어 널면 표면적이 넓어져 건조 속도가 빨라집니다.
- 환기 우선: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가 빠져나가고 건조가 빨라집니다.
팁: 건조 공간에서 ‘공기 순환’이 핵심입니다. 겹치지 않게 널어야 빨래가 덜 눅눅해집니다.
3. 선풍기와 난방기구 활용하기
- 선풍기 활용: 빨래 앞에 선풍기를 놓고 바람을 순환시키면 자연건조보다 2배 이상 빨리 마릅니다.
- 온풍기·라디에이터 옆 배치: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근처에 빨래를 두면 따뜻한 공기가 수분을 날려줍니다.
- 헤어드라이기 응급 활용: 두꺼운 청바지나 이불 같은 부분 건조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팁: 바람과 열을 동시에 활용하면 건조기 없이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빨래 건조 전용 아이템 적극 활용
- 제습제: 장마철에는 제습제를 빨래 건조 공간에 두면 습기를 흡수해 도움이 됩니다.
- 숯·베이킹소다: 습기와 냄새 제거 효과가 있어 빨래 냄새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흡습천: 빨래와 함께 걸어두면 주변 습도를 낮춰 건조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팁: 생활 속 간단한 도구만 활용해도 습기와 냄새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5. 냄새 제거 꿀팁
- 해가 나면 즉시 햇볕에 널기: 햇빛의 자외선은 세균을 살균하고 냄새를 줄여줍니다.
- 재세탁 대신 스프레이 활용: 식초+물 희석액이나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뿌리면 눅눅한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바싹 마른 후 보관: 빨래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로 개어두면 옷장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조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팁: 건조가 덜 된 옷을 옷장에 넣는 습관은 꿉꿉한 냄새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건조기 없이 두꺼운 이불은 어떻게 말리나요?
이불은 최대한 탈수를 길게 하고, 난방기구나 선풍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드라이기를 쓰면 건조가 빨라집니다.
Q2. 빨래가 잘 안 마르면 재세탁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냄새가 날 경우에는 식초 스프레이나 햇볕에 다시 말리는 방법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Q3. 겨울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공기가 더 습해지지 않나요?
맞습니다. 이때는 제습제, 숯, 환기 등을 병행하면 쾌적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 결 언
장마철과 겨울철 빨래는 습기와 낮은 온도 때문에 건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탈수 강화, 환기, 바람·열 활용, 제습 아이템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건조기와 제습기 없이도 충분히 뽀송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고, 옷과 침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비결입니다.
한 줄 요약
장마철·겨울철에도 건조기 없이, 바람·환기·생활 아이템을 활용하면 빨래를 뽀송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 한국소비자원 – ‘생활 가전 사용 가이드’, 대한세탁학회 – ‘세탁과 건조의 과학’, 환경부 –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 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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