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문턱의 경주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APEC 정상회의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무대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경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재확인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지도자들이 채택한 경주 선언은 공급망·디지털·그린 전환을 묶어 “Connect·Innovate·Prosper”라는 실행형 프레임으로 정리했습니다.

■ 한국·경주 동시 도약의 골든타임
APEC 2025의 의미 요약형
첫째, 개최지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MICE 생태계가 고도화되었습니다.
둘째, 한국은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상위 메시지를 공급망 복원력, 디지털 규범, 기후·녹색 전환의 3축으로 번역해 의제 주도권을 확보했습니다.
셋째, 정상회의 전주·후속 일정(CEO 서밋, 장관회의, CSOM)을 HICO에 집약해 실무-비즈니스-정상 레이어를 촘촘히 연결했습니다.
현장 스냅샷
행사주간 경주는 수만 명에 달하는 각 경제 대표단·기업인·미디어 인파로 ‘축제와 긴장’이 공존하는 도시가 됐습니다. 포항·김해 등 인근 공항 입출국 수요가 분산·증가했고, 환영 행사·특화 식음료·무슬림 친화 서비스까지 지역 상권이 다변화에 대응했습니다.
■ APEC 2025 행사 개요
행사 기간 및 의제
· 정상회의 본행사: 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경주 HICO
· 연중 APEC 일정: 서울·부산·제주·인천 등에서 분산 진행, 경주에서 결실
· 의제 키워드: Connect · Innovate · Prosper(경주 선언)
핵심 장소·규모
· 주 회의장: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 APEC 주간 프로그램: CEO 서밋(10월 29~31일), 장관회의, CSOM 등 HICO 집중 개최
· 대규모 방문 수요에 대비한 호텔·숙박·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고도화 보고
정상외교 맥락
· 경주 선언은 무역·투자 촉진과 공급망 안정, 녹색·디지털 전환을 결속하며 한국의 의제 중심성을 부각했습니다.
■ 지역경제 파급 효과: 숫자 이상의 변화
- MICE·관광 동시 성장
APEC 주간 숙박·연회·컨벤션 수요가 집중되면서 호텔 가동률·객단가가 상승, F&B·교통·문화공연 매출이 동반 확대됐습니다. 행사주간 인력 수요 증대로 단기 일자리도 늘어났고, 경주엑스포공원·월정교·대릉원 등 주요 관광지 체류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 지역 인프라 업그레이드
HICO는 국제회의 동시통역·보안·등록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지자체는 안내표지·다국어 서비스·특화 교통 동선을 개선했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도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상승합니다. - 기업 비즈니스 접점 확대
APEC CEO 서밋과 각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역내 바이어와 직접 접촉했습니다. 공급망·AI·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후속 미팅·MOU가 다수 성사될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 도시 브랜드·소프트 파워 상승
K-컬처·유산도시 이미지가 회의 외교와 결합되며 ‘역사·첨단이 공존하는 회의도시’로의 포지셔닝이 강화됐습니다. 이는 향후 국제학회·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 한국 경제에 여는 기회: 3대 전략섹터
전략 1: 공급망·무역 규범에서의 코리아 피벗
경주 선언이 촉발한 공급망 협력은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전략 품목 중심의 다자·양자 연계로 확장됩니다. 한국 기업은 부품-소재 ‘세컨드 소싱’ 다변화와 공동비축, 표준화 협력에서 리스크 분산 효과를 얻습니다.
전략 2: 디지털 규범·데이터 신뢰 프레임워크
크로스보더 데이터 신뢰 체계, AI 거버넌스 논의가 가속화됩니다. 스타트업·플랫폼 기업은 개인정보 이전·클라우드 전환 가이드라인 명확화로 해외 진출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전략 3: 녹색 전환·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수소·암모니아 해상운송, 재생에너지 인증 상호 인정, 녹색금융 등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커집니다. EPC·부품·운영(O&M) 전 밸류체인에서 한국 기업이 ‘표준+금융’ 패키지로 진입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 지속적 시너지 창출 방안: 선언을 성과로 바꾸는 방법
방안 A. 경주형 MICE 클러스터 상설화
· HICO–엑스포공원–역사문화권을 잇는 ‘걷는 컨벤션 루트’ 설계(등록→세션→문화체험 일체형 동선).
· 분산 개최지(부산·제주·인천)와 테마를 배분해 ‘APEC 레거시 포럼(연례)’로 승격, 산업별 트랙(반도체·배터리·바이오·관광)을 순환 개최.
방안 B. 공공·민간 합동 PPP 파이프라인 공개
· 지방정부·KOTRA·무역보험·정책금융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뱅크를 구축, APEC 의제와 연결된 투자 리스트를 반기별 업데이트.
· CEO 서밋 참가사와의 후속 매칭데이를 ‘분기 정례화’해 계약 파이프라인을 끊기지 않게 설계.
방안 C. 디지털 규범 실증지구(샌드박스)
· 경주·포항 일대를 데이터 이동성·AI 검증 특구로 지정, 스타트업의 국경간 데이터 이전·시범 서비스를 단축 심사.
· 결과를 APEC 디지털 워킹그룹에 피드백하여 한국 표준 제안서의 신뢰도 강화.
방안 D. 그린 프로젝트 패키징
· 지자체 RE100·지역 수소 모빌리티 실증을 국제기구·개도국 파트너와 묶어 공동개발(공급망-금융-기술 이전 포함).
· ‘경주 녹색 포럼’을 연례화, 아시아·태평양 녹색금융기관과 IR·딜룸을 운영.
방안 E. 레거시 인력·서비스 체계 고도화
· APEC 기간 축적된 다국어 안내·할랄푸드·기도공간 운영 노하우를 관광·MICE 표준서비스로 내재화.
· 지역 대학·관광사업체와 ‘APEC 호스피탈리티 아카데미’ 개설, 국제행사 전문 인력을 상시 양성.
■ 핵심 이해관계자별 액션 체크리스트
지방정부
· APEC 레거시 포럼 연례화, 산업별 트랙을 유치할 수 있는 RFP(제안요청서) 공개.
· 숙박·교통·안전 통합관제 플랫폼을 MICE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
지역 상공회의소·기업
· CEO 서밋 후속 미팅을 30·60·90일 타임라인으로 관리, 바이어 방문 프로그램 표준화.
· ESG·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지역형 컨설팅 허브를 구축.
관광·문화 사업자
· 다국어 안내·무슬림 친화 서비스·현지 체험상품(야간 유산투어, 전통공연)을 패키지화해 사계절 판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이번 APEC의 지역경제 효과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나요?
→ 인프라·서비스 고도화, 국제회의 네트워크, 기업 간 후속매칭이 구조로 남습니다. HICO 이벤트 캘린더가 보여주듯 CEO 서밋·장관급 회의·CSOM이 한곳에 모이며 지역의 MICE 역량이 체질화됐습니다.
Q2. 한국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요?
→ 공급망 공동비축·표준화 협력, 데이터 신뢰 프레임워크 실증, 녹색 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입니다. 경주 선언의 3대 축이 곧 사업의 문이 됩니다.
Q3. 유효 시점과 공식 근거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 APEC 공식 경주 선언(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외교부·경북도·HICO 일정 공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결 언
APEC 2025 경주는 ‘행사’가 아니라 ‘레버리지’였습니다. 선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지역경제는 MICE–관광–산업투자가 맞물리는 구조로 성장해야 합니다. 한국은 경주 선언의 3대 축을 ‘표준·금융·인재’로 번역해 공급망·디지털·그린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할 때 실질적 국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남은 과제는 후속관리: 선언→로드맵→마일스톤→성과 공개의 선순환을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그 과정이 완성될수록 경주와 한국의 기회는 더 커집니다.
한 줄 요약
APEC 2025 경주는 경주 지역경제의 MICE·관광 도약과 한국의 의제 주도권을 동시에 입증했고, 이제 선언을 사업화·표준화·인재화로 연결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 단 한 분께라도 도움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블로그 구독과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귀하께서 구독자가 되어 주시고 공유해 주시고 자주 찾아 주신다면,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제가 블로그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놓치면 후회하실 콘텐츠
월급쟁이에서 투자자로! 퇴근 후 1시간의 힘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단 한 시간쯤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 한 시간을 조금만 다르게 사용하면 인생의 방향이 바뀝니다. 월급쟁이의 삶과 투자자의
unb.qxivix.com
하루 10분 경제 뉴스 읽기 습관으로 재테크 감각 키우는 법
“재테크 감각은 돈이 아니라 정보에서 나온다.” 요즘 투자 고수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바쁩니다. 출근길, 회의, 퇴근 후 피로까지… 경제 뉴스를 챙겨보기란 쉽지
unb.qxivix.com
20대에 시작하는 재테크 루틴 — 작은 습관이 자산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돈은 나중에 벌면 된다”고 말하지만, 진짜 부자는 시간으로 돈을 번 사람입니다. 특히 20대는 ‘돈이 없어서 재테크를 못한다’기보다, ‘재테크 습관이 없어서’ 자산이 자라
unb.qxivix.com
VR/AR 기기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7가지: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완벽 가이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제 VR/AR 기기는 단순한 게임 장비를 넘어 교육·의료·부동산·산업훈련·엔터테인먼트까지 활용 범위가 폭넓게 확
unb.qxivix.com
VR 멀미 완전 정복! 기술 전문가가 알려주는 VR 콘텐츠 시청 전/후 꿀팁 4가지
VR(가상현실) 콘텐츠는 몰입감이 강한 만큼, ‘VR 멀미(VR Sickness)’라는 불청객도 함께 따라옵니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워지고, 균형감각이 무너지는 증상은 VR 초보자에게 특히 흔하
unb.qxivix.com
넷플릭스 계정 공유, 과연 괜찮을까? 바뀌는 정책과 요금제 비교 팁 4가지
최근 넷플릭스(Netflix)가 계정 공유 정책을 전면 개편하면서, “이제 가족끼리도 함께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친구나 연인이 한 계정을 나눠 쓰는 것이 흔했지만,
unb.qxiv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