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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들 상당수가 왜 뻔뻔할까? 국민들은 그 동안 왜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계속 주었는가?

by 언박싱 실장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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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쥐면 사람은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변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본래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권력’이라는 거울이 더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뻔뻔한 권력자, 그들의 태도는 과연 개인의 특성일까요, 아니면 구조적 문제일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 국민들은 왜 그런 인물을 반복해서 선택하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정치심리, 권력 구조, 대중 인식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그 이유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정치인들의 발언을 지켜보는 실망한 표정의 국민들
정치인들의 발언을 지켜보는 실망한 표정의 국민들

 

■ 권력은 사람을 악인으로 만드는가, 아니면 드러내는가

‘권력자’가 되면 왜 자주 뻔뻔해지는가?

심리학자들은 권력을 가진 사람은 책임감보다 자기중심성이 강화되기 쉽다고 설명합니다. 하버드 대학의 실험에서는 특정 역할(권력자 vs 일반인)만 부여해도 권력자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사선택하고
  • 도덕적 기준에 둔감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정치권력은

  • 오랜 기간 자신에게만 유리한 정보가 보고되고
  • 공적 책임보다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유혹이 크며
  • 대중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팁: 권력은 사람을 타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성을 극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중은 왜 그들을 반복해서 선택하는가?

대중심리는 왜 반복적으로 ‘문제 있는 권력자’를 선택하는가?

역설적으로, 대중은 뻔뻔하고 확신에 찬 사람을 강한 리더십의 상징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정치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도 지적되며,

  • 자신감 과시 → 신뢰감으로 오해
  • 공격적인 발언 → 진정성으로 착각
  • 책임 회피성 메시지 → 위기 회피 전략으로 수용 되는 경향이 존재합니다.

또한 선거는 비교 선택의 구조를 가집니다. ‘최고’가 아닌 ‘차악’을 뽑는 선거 속에서 대중은 “이 사람도 문제지만, 저 사람보다는 낫다”는 판단으로 뻔뻔한 인물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팁: 유권자의 판단은 단순하지 않으며, 정보의 질과 양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 제도와 구조가 뻔뻔함을 방치한다

견제 장치가 약한 구조, 뻔뻔함을 키우는 토양

대한민국을 비롯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강력한 행정권과 인사권, 정보 통제력이 한 손에 집중됩니다. 이런 구조에서 국회, 사법부, 언론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권력자의 뻔뻔함은 ‘면죄부’를 넘어 ‘승리 전략’이 되기 쉽습니다.

  • 부패 의혹에 침묵 → 오히려 지지층 결집
  • 언론 비판 무시 → ‘내부 결속’ 강화
  • 사법 판단 회피 → 정치적 프레임으로 방어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의 권력자, 국회의장을 비롯한 입법부의 권력자,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의 권력자, 유력 신문·방송사를 비롯한 언론 권력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어둠의 유혹에 무너져 뻔뻔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견제 장치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참된 민주국가로 나아가는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약화가 곳곳에 박혀있는 뻔뻔한 권력자들의 생존과 활보를 가능케 한 셈입니다.

팁: 권력은 공적 책임에 의존할 수 없으며, 제도와 국민의 감시로 통제해야만 합니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모든 권력자는 뻔뻔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견제와 감시가 부족한 구조에서는 뻔뻔함이 생존에 유리한 전략이 되기 쉽습니다.

Q2. 유권자가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양한 정보원에 대한 접근, 언론의 독립성, 교육을 통한 정치 의식 성장이 필요합니다.

Q3. 뻔뻔한 권력자를 견제할 방법은 무엇인가요?
강력한 공직윤리 제도, 선거제도 개선, 독립적인 언론과 시민단체의 활동, 국민 각자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 참여가 핵심입니다.

■ 결 언

뻔뻔한 권력자 뒤에는 묵인하거나 무기력한 대중과 제도가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실망하지만, 그 실망 속에서도 여전히 ‘기대’를 품고 다시 투표장에 갑니다. 진정한 변화는 뻔뻔함을 처벌할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과 깨어 있는 시민의식에서 시작됩니다.
뻔뻔함을 더 이상 ‘기질’로 이해하지 말고, 구조의 실패이자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뻔뻔한 권력이 설 자리가 없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합니다. 군데군데 박혀있는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행정관료, 검은 검사, 나쁜 경찰과 뻔뻔한 국회의원, 판사같지 않은 판사, 기레기 등 힘 꽤나 쓰던 후안무치들을 격리하여 박멸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두 눈과 귀를 제대로 열고 생활하면서 예외없이 선거에 투표로서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시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 줄 요약

뻔뻔한 권력은 허용된 무관심과 약한 견제 속에서 반복되어 왔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 실험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정보 분석, 대한민국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 제도 보고서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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