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K-콘텐츠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K-콘텐츠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핵심 과제로, 해외 마케팅 및 IP 확보를 위한 지원금 규모를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콘텐츠 기업이 단순 수출을 넘어, ‘지식재산(IP) 확보 → 글로벌 판권 수익화’ 단계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사업의 지원 조건, 대상, 세부 지원금, 일정,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드립니다.

■ K-콘텐츠, 수출에서 ‘IP 중심 성장 구조’로 전환된다
한국 드라마, 음악,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 콘텐츠 산업은 해외 유통 중심 구조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지 못한 채 수익을 제한적으로 확보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2025년을 기점으로 ‘수출 중심 → IP 보유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 확대의 핵심은 바로 “K-콘텐츠의 글로벌 IP 주권 강화”입니다.
즉, 한국 기업이 자사 콘텐츠의 저작권과 판권을 직접 보유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팁: IP 확보는 단순한 권리 등록이 아니라, ‘2차 저작물·리메이크·OTT 판권 수익화’를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 지원 대상 및 참여 조건
이번 사업은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IP 보유 또는 확보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구 분 | 세부 요건 |
| 지원 대상 | 국내 콘텐츠 제작사, 배급사, 프로덕션, 에이전시, 스타트업 |
| 산업 분야 | 방송·영상, 웹툰·웹소설,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
| 참여 조건 | (1) IP 보유 또는 등록 예정인 자사 콘텐츠 보유 기업 (2) 최근 3년 내 수출 실적 또는 해외 진출 계획서 보유 |
| 제외 대상 | 단순 유통·중개 사업자, 비상업적 단체, 개인 사업자(개인 창작자는 별도 트랙 운영 예정) |
또한, 중소·중견기업 및 청년 창작기업은 가점이 부여되며, IP 등록 및 글로벌 상표권 출원비용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팁: IP 보유 실적이 없더라도, ‘해외 공동제작 MOU’를 체결한 경우 예비 IP 기업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 지원금 규모 및 주요 혜택
이번 사업의 최대 특징은 지원금 상향 및 항목 다양화입니다. 2025년 기준, 기업당 최대 3억 원 → 7억 원, 2026년에는 최대 10억 원(해외 마케팅 포함 시 최대 12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지원 항목 | 세부 내용 | 최대 지원금 |
| ① 해외 마케팅 지원 |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매칭, 현지 홍보 | 3억 원 |
| ② IP 확보 지원 | 저작권 등록, 특허·상표 출원, 번역·현지화 | 2억 원 |
| ③ 콘텐츠 현지화 제작 | 현지 언어 더빙, 자막, 리메이크 파일럿 제작 | 4억 원 |
| ④ 글로벌 플랫폼 진출 | OTT·유튜브·SNS 프로모션, 광고비 | 3억 원 |
지원금은 현금형과 현물형(홍보, 제작, 컨설팅 등)이 혼합 제공되며, 총 사업비의 80%까지 정부가 부담합니다.
팁: 현지화 제작비는 OTT 플랫폼 진출 기업에게 가장 큰 수혜 항목으로 꼽힙니다.
■ 신청 일정 및 절차
문체부는 본 사업의 1차 모집 공고를 2025년 11월 10일(월)에 발표하며, 온라인 접수는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exportkocca.kr)’을 통해 진행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콘텐츠 IP 현황 및 해외 진출 계획서 작성
- 지원금 신청서 및 세부 예산안 제출
- 전문가 심사(1차 서류 → 2차 PT 발표)
- 선정 기업 발표 및 협약 체결
- 지원금 지급 및 사업 수행(2026년 1월~12월)
평가 기준은 ‘IP 보유 가치(30%) + 글로벌 확장성(30%) + 사업계획의 구체성(20%) + 재무·운영 역량(20%)’으로 구성됩니다.
팁: ‘단순 수출 실적’보다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 이번 개편의 특기사항 – 민관 협력 구조 강화
이번 사업은 문체부 단독이 아니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그리고 민간 투자사·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은 단순 보조금 지원을 넘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글로벌 OTT·유통사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 제공
- 해외 IP 법률 자문(저작권, 계약, 라이선스 등) 무상 지원
- 콘텐츠 산업 전문 투자사(CVC) 대상 IR 매칭 프로그램 운영
특히 글로벌 IP 등록 컨설팅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항목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의 상표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팁: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사업 + 해외 진출 컨설팅 + 투자 연계’의 3단 복합 구조입니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IP 보유가 필수인가요?
필수는 아닙니다. 단, 자사 콘텐츠가 IP로 발전 가능한 구조(저작권 등록 예정, 공동제작 계약 체결 등)여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Q2.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청년 창작자·1인 기업은 별도 트랙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Q3. 지원금은 일괄 지급되나요?
사업 단계별로 분할 지급되며, 성과 검증(중간 평가)을 통과해야 2차 지급이 진행됩니다.
■ 결 언
이번 문체부의 K-콘텐츠 글로벌 IP 확보 지원 사업은 단순한 수출 지원을 넘어, 한국 콘텐츠 기업이 “창작의 소유자이자 수익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IP를 보유한 기업은 향후 리메이크 판권, 굿즈, 글로벌 라이선스 등 부가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를 활용해 IP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6년을 목표로, ‘글로벌 무대에서 자산을 지키는 K-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한 줄 요약
문체부는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IP 확보를 위해 최대 12억 원까지 지원금을 상향하고, 글로벌 마케팅·법률·투자 연계를 통합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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