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주거비 부담과 주택 안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5년부터 ‘안심 주택 청약 특별공급 제도’를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번 정책은 기존의 청년·신혼부부 중심 공급 체계를 넘어,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특별 공급 제도를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가 발표한 안심 주택 청약의 신청 자격, 주요 혜택, 청약 일정, 지역별 공급 계획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 서울시 ‘안심 주택 특별 공급’의 핵심 취지와 추진 배경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부담 심화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율은 2024년 기준 약 42%, 즉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세대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월세나 반전세 거주자이며, 주거비 부담률이 평균 소득의 40%를 넘습니다. 특히 청년·중장년 단독세대의 주거불안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안정적인 거주 환경 조성이 시급해졌습니다.
안심 주택의 도입 배경
서울시는 공공임대와 분양형 공공주택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중간소득층 1인 가구를 위한 중간형 임대모델로 ‘안심 주택’을 도입했습니다. 이 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니라, 보증금 부담 완화 + 청약 우선권 + 안전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입니다.
공급 규모
2025년~2027년까지 총 2만 5천 호 공급이 목표이며, 그중 60% 이상(약 1만 5천 호)가 1인 가구 특별공급 형태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팁: 안심 주택은 서울시가 직접 시행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 관리됩니다.
■ 신청 자격: 서울시 ‘1인 가구 특별공급’ 대상 세부 조건
서울시의 안심 주택 청약 자격은 다음의 3개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구 분 | 주요 대상 | 소득 요건 | 자산 기준 | 비 고 |
| 청년형 |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혼자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3억 5천만 원 이하 | 우선 60% 배정 |
| 중장년형 | 만 40세 이상 단독세대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4억 원 이하 | 25% 배정 |
| 고령형 | 만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3억 원 이하 | 15% 배정 |
공통 자격 조건으로는
①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② 무주택 세대주
③ 최근 3년 이내 공공임대·공공분양 당첨 이력 없음
이 세 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팁: 기존 공공임대 입주 중인 경우에도 ‘퇴거 예정자’로 인정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 혜택: 서울시 안심 주택이 ‘청년원룸’과 다른 이유
보증금·임대료 대폭 인하
기존 서울형 청년임대보다 보증금은 30%, 월 임대료는 20% 이상 낮게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강서구 기준 보증금 2천만 원, 월세 35만 원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보증보험 무료 가입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보증보험(SGI)과 연계한 무료 보증가입이 기본 제공됩니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의 핵심 안전장치입니다.
생활안심 서비스 제공
- IoT 기반 화재·가스 감지 시스템
- 안심택배·무인택배함
- 여성 안심귀가 조명 및 CCTV 확대
- 월 1회 안전관리 점검 서비스 제공
청약 가점제 완화
청약 점수는 소득, 무주택 기간, 세대 구성원 수 등을 종합하되,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존 84점 만점제에서 60점 기준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청약 재도전 기회 보장
탈락자 중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면, 자동 재추첨 제도를 통해 다음 달 공급분에 자동 연계됩니다.
팁: 이 제도는 기존 공공분양과 달리 ‘소득증명서 1부 + 주민등록등본 1부’만으로도 1차 신청이 가능합니다.
■ 공급 일정 및 지역별 주요 단지 계획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안심 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 공급 시기 | 자치구 | 주요 단지명 | 공급 세대 | 비 고 |
| 2025년 3월 | 강서구·구로구 | 마곡 안심하우스, 구로 디지털안심주택 | 1,500호 | 1차 공급 |
| 2025년 6월 | 동대문구·성북구 | 청량리 안심스테이, 정릉 스마트주택 | 2,000호 | 청년 우선형 |
| 2025년 9월 | 관악구·동작구 | 신림 리빙안심주택, 사당 안심힐 | 1,800호 | 여성 전용 세대 포함 |
| 2026년 상반기 | 송파구·강동구 | 위례 안심타운, 둔촌스퀘어 | 2,200호 | 중장년형 |
| 2026년 하반기 | 은평구·노원구 | 불광 그린홈, 공릉 안심하우스 | 1,600호 | 고령형 병행 |
총 25개 자치구 중 18곳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역세권 중심의 소형평형(전용 18~29㎡)이 대부분입니다.
팁: 역세권(지하철 도보 10분 이내) 비율이 70% 이상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것이 강점입니다.
■ 청약 및 신청 절차 안내
사전청약 등록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안심주택 포털’ 접속
→ 본인 인증 후 ‘1인 가구 특별공급’ 항목 선택
신청서 및 서류 제출
- 주민등록등본
- 소득금액증명원
- 무주택 확인서
- 임대차계약 해지 예정확인서(해당자)
서류심사 및 점수 산정
1차 서류검증 후 가점 산정, 2차 추첨 방식 병행
(동점자 발생 시 소득이 낮은 순, 거주기간 긴 순으로 우선 선정)
당첨자 발표 및 계약
발표 후 7일 이내 계약 체결 필수, 미체결 시 자동 취소
팁: 사전청약에서 탈락하더라도 본청약 시 재도전이 가능하며, 동일 단지 내 우선순위가 부여됩니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1인 가구라도 부모님과 주소지가 같으면 신청이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세대분리가 되어 있어야 ‘단독세대주’로 인정됩니다. 단, 30세 이상 미혼자의 경우 별도 거주 증빙이 있으면 예외 적용됩니다.
Q2. 소득이 기준 중위 150%를 초과하면 아예 불가능한가요?
청년형의 경우 최대 170%까지 ‘완화형 특별공급’이 일부 지역에서 허용됩니다. 단, 임대료가 다소 상승합니다.
Q3.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안심 주택은 일반 분양이 아닌 임대형이므로 청약통장 미보유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Q4. 반려동물 동반 입주가 가능한가요?
서울시는 일부 단지를 ‘펫 프렌들리 주택’으로 지정해 반려동물 1마리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 결 언
서울시의 ‘안심 주택 청약 특별공급’은 1인 가구의 현실적인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례 없는 지원 정책입니다. 소득 수준과 연령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보증금 부담이 낮고 청약 진입 장벽이 완화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청년·중장년·고령층 모두에게 열려 있는 이번 제도를 놓치지 말고, 본인의 거주 지역과 일정에 맞춰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3월 1차 모집부터 시작되니,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미리 완료해 두세요.
한 줄 요약
서울시 안심 주택 청약 특별공급은 1인 가구를 위한 중간소득형 임대정책으로, 보증금 완화·안전 서비스·청약 우대 혜택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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